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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아들.. 걱정이 커지네요..
방위표
2016. 6. 19. 18:38
아들놈이 고2입니다
지난주 6일에 외할머니댁에가서 현재까지 돌아오질 않고 있어요..
물론 갑자기 전학을 가게되서
친구들도 보고싶고 답답하겟지요..
할머니댁에 가면 그곳엔 친구들도 많곤 하죠
저도 친구들 보고싶은건 이해를 해요..
지금현재 고등학교가 의무교육인가요?
퇴학같은게 없다든데...
글타구 할머니댁에서 말을 잘듣고 집에 있는것도 아니예요
매일 그짓말만 하고 돈만 타가서 쓰고 잠도 집에서 안자고...
대체 어떤짓을 하고 다니는지 아는 친구놈들도 없고
답답해 미칠 지경이에요..
직장때문에 가보기도 불가능이고..
할아버지가 터미널 데리고 가서 차표까지 끊어주셨다는데 집엔 오지도 않앗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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